구기자는 3대 야생정력초이고 진시황제가 즐겼던 약초입니다.

구기자 나무의 열매를 구기자라고 하고 뿌리를 지골피라고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약효가 뛰어나고 간단히 섭취할 수 있어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더 없이 유익한 자연산 약재입니다.

오늘은 생구기자를 말린 건구기자 즉 말린구기자를 이용한 구기자차 끓이는 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봅니다.

 

경주구기자는 자연에서 채취한 모종을 그대로 심은

토종 재래종 구기자로서 굵기가 작아 중량 등 생산측면에서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병해충에 강하며

자연 그대로의 재래종 구기자를 우리가 먹는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위의 생구기자를 따다가 깨끗이 씻고 바로 농산물 건조기에 넣어 저온으로

오랜기간 천천히 말립니다.

그래서 깨끗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조완료된 말린구기자는 아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재래종 구기자는 색이 맑으며 껍질이 터지는 일이 거의 없으므로 씨가 보이지 않습니다.

씨는 당연히 구기자를 갈라보면 속에 있습니다.

 

 

말린구기자를 물 1리터당 5그램 정도의 비율로 넣어서 끓입니다.

용기는 양은주전자나 기타 보리차 끓이는 용도의 기구면 되겠습니다.

 

1. 찬물에 물과 말린구기자를 넣고 바로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중불에 놓고 약 20~30분간 푹 우려낸다고 생각하고

끓입니다.

3. 불을 끄고 한컵 마십니다.

4. 나머지는 식혔다가 냉장보관합니다.

5. 1회 끓이는 양은 냉장보관도 5일이상 넘지않고 마실 양만큼

끓입니다.

6. 여름 등의 상온에서 2~3일 지나면 쉽니다. 따라서 저온보관이

요구됩니다.

 

처음부터 진하게 끓여서 마시는 것보다 천천히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건구기자 비율은 구기자물을 끓이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음용수 드시듯이 하루 세컵정도 마시면 됩니다.

또는 구기자차로 끓이려면 건구기자 양을 더 넣으면 됩니다. 그러나 마시는 양은

구기자가 진하게 우려난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적게 마셔야겠지요.

처음에는 그렇게 먹어보고 피로회복이나 소변이 잘 나오는 등의 몸의 변화가

좋아진다고 느낀다면 꾸준히 , 천천히 양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경북 경주에서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토종 재래종 구기자를

채취하여 심었으며 소량생산하고 있습니다.

2014년 생산한 구기자는 이미 작년 11월 수확과 동시에 모두 판매되었습니다.

2015년 올해 햇구기자는 8월중순부터 수확합니다.

믿을 수 있는 재래종 구기자를 농부에게 직접 구매하시려면

8월 중순경부터 판매되는 경주구기자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koogija.com 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경주구기자
,